분류 전체보기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리는 초보지만 스탠팬은 쓰고 싶어 -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고르기 험난한 스텐 후라이팬 고르기 + 스텐팬 사용법 결혼한지 2년이 조금 넘었는데 후라이팬이 이렇게 빨리 망가지는 건 줄 몰랐습니다. 코팅은 벗겨지고 모양은 변형되고 외부는 그을리거나 늘러붙어 지워지지 않는 얼룩까지... 임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문득 코팅팬의 유독성 기사가 떠오르면서 후라이팬을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1만원~5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후라이팬을 비교해 보고 핀일로 스텐팬을 구매했습니다. 스텐팬에 적응을 못하거나 무거워서 다시 코팅팬으로 돌아갔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선은 제 조건에 부합하는 가성비 스텐팬을 써보기로 했어요. 핀일로 정말 가성비가 말도 못하게 좋고 8개월째 대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수 많은 스텐팬의 세계에서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지 몰라 구매기를 남깁니다.. 겨울엔 들깨가루 뿌린 염소탕 한 그릇 - 일산 강매동 황제농원 입소문으로만 찾아가는 간판 없는 염소탕집 - 황제농원 일산 강매역 바로 근처에 있는 염소탕집 황제농원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50~70대 어르신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처음 맛본 염소탕이었지만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어서 소개해드립니다. 크고 뜨거운 뚝배기에 한 입 크기 염소고기가 들어있는 시원한 탕이 나옵니다. 야채도 넉넉, 국물도 넉넉, 들깨도 넉넉해서 잘 먹는 성인 1인이 염소탕 보통사이즈로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잘 먹는 성인 남성이라면 특염소탕 사이즈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판이 없어 지나가다가는 발견하지 못했을 식당이예요. 이 건물인데 그냥 보시면 농사/화훼용 비닐하우스 같습니다. 강매역에서 멀진 않지만 골목으로 들어가야 해서 도보보다는 차량 이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샨티 샨티 카레일기3 - S&B 골든 카레 매운맛 : 강황/쿠민/허브향이 가득! 쿠민/허브향 매니아에게 추천하는 S&B 골든 카레 매운맛 티스토리에는 가끔만 올리지만 전 카레를 정말 자주 먹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카레를 네 번 이상 먹는 것 같아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사 온 S&B카레를 도전합니다. 사진에 나온 카레 박스가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인데요, 박스 하나에 5~6인분짜리 고체 카레 팩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다섯 박스를 한 세트로 판매하고 세트 기준 약 14,000원입니다. 코스트코는 한 박스에 약 3천 원, 일반 마트나 쿠팡에서 한 박스에 6천 원대에 판매하니 코스트코가 거의 절반 가격이네요. 카레를 좋아하신다면 코스트코에서 구매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S&B고체 카레는 두 팩으로 나뉘어 있어요. 오뚜기 숙성 카레는 1인분씩 똑똑 끊어 쓸 수 있도.. 2,900원짜리 백합으로 만드는 봉골레 레시피(feat.승우아빠) 승우아빠의 레시피로 만든 가성비 갑 봉골레 더꽃게라는 사이트에서 백합 1kg을 2,900원에 팔지 뭐예요? 그런데 껍데기도 있고 제가 백합으로는 1kg 감이 없어서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워낙 저렴하기도 해서 우선 백합 1키로와 다른 해산물 이것저것 함께 사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백합 1kg는 두 명이 아주 푸짐하게 봉골레 파스타를 해 먹을 수 있는 양이 되겠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의 백합 상태입니다. 아이스팩과 같이 들어서 왔고 깨진 것 없이 상태도 좋았습니다. 설명 페이지를 보니 백합은 해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더라구요. 백합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씻어준 후 물에 담가 두고 다른 재료를 준비할 동안 약 10분 정도 해감해주었습니다. 1.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과 파스타면 2인분을 넣고 제조.. 22년 광안리 불꽃축제 - 역대급 폭죽과 한파 오늘 정말 오랜만에 부산 광안리에서 불꽃축제를 했어요. 안타까웠던 이태원 사태로 한차례 날짜가 밀렸었는데 늘 늦가을에 하다가 이번엔 겨울에 하게 되었네요. 사람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서 금련산역, 광안역, 수영역까지 경찰 및 인력이 대거 투입해서 교통과 사람 통제를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큰 혼란 없이 잘 진행되었어요. 약 1시간 진행되었는데 30분부터 추워서 머리가 얼얼하고 띵해지더라구요. 자리를 맡으려고 낮부터 돗자리 깔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 핫팩에 목도리에 꽁꽁 싸맸는데도 힘들었거든요. 역대 불꽃놀이 중 정말 가장 추웠습니다. 그만보고 들어갈까 싶다가도 점점 불꽃이 화려해지니 자리를 뜰 수 없었습니다. 제가 본 곳은 우측방향을 보고 있어서 광안대교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폭죽.. 부산 남포동 갓포신 - 깡통시장 쫄깃쫀득 숙성회 & 에비수 생맥집 부산 깡통시장 쫀득 숙성회 & 에비수 생맥집 - 갓포신 깡통시장에 놀러갔다가 제대로된 데이트 식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분위기 있고 깔끔하면서 맛있는 숙성회를 하는 일식 술집을 찾다가 발견한 집입니다. 깡통시장 숙성회 맛집 갓포신입니다. 저는 5시 몇 분에 갔음에도 자리가 만석이라 다찌석에 앉았습니다. 저는 남편과 2인이 갔기 때문에 다찌석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쉐프가 앞에서 저희와 소통해 주면서 세심하게 음식의 상태나 만족도를 체크해 주니 좋더군요. 부드러운 죽과 신선한 샐러드로 시작하는 식사 오랜만이라 산뜻하고 좋았습니다. 이어 첫번째로 나온 것은 숙성 사시미입니다. 저희는 2인이지만 2인용보다 좀 더 넉넉한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집에서는 야채를 잘 챙겨먹지 못하기 때.. 익선동 감꽃당 - 바삭 크리미 대왕 에그타르트 맛집 익선동 중심에 있는 바삭 크리미 에그타르트 맛집 [감꽃당] 오늘은 핫플 익선동 골목 중앙에 있는 에그타르트 맛집이자 커피숍인 감꽃당입니다. 친구와 익선동 구경 중 밥먹기는 애매해서 잠시 허기를 달래러 들어갔던 곳이예요. 에그타르트가 오랜만에 맛있다고 느껴지는 집이어서 리뷰 남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추천합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포가또 그리고 에그타르트 2개입니다. 커피 원두는 특이사항 없는 보통의 맛이었습니다.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보통. 아포가토는 커피보단 조금 더 퀄리티가 좋았고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이번 글을 쓰게 된 것은 에그타르트였는데요. 메뉴 중 에그타르트가 눈에 띄게 맛이 있더군요. 전 따로 리뷰를 찾아보거나 이 가게를 위해서 찾.. 야근, 출장, 주말에 강아지 밥 챙겨주는 - 바램펫 밀리 자동급식기 간편한 강아지사료 자동급식기 밀리[MEAL-E] 강아지 자동급식기 밀리를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집에 늦게 오거나 집을 자주 비우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 집 강아지가 식탐이 있어서 해가 뜨면 밥시간이 되지 않았어도... 주인이 자고 있어도... 짖어서 저희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주말엔 늦잠을 자고 싶은데 아침마다 컹컹 짖어서 들였는데 결론적으론 대만족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입니다. 집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화이트+스텐 컬러라 심플해 마음에 듭니다.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어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에 있을 때에도 어플을 통해 강아지 밥 시간, 밥 양 변경이 가능하고 무게 감지를 통해 강아지가 식사를 잘 했는지 남겼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스텐 그릇이 분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