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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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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런던여행 3편 - 런던 Middle eight hotel 룸컨디션도 식당도 만족 2024년 4월-5월에 방문한 런던의 미들 에잇 호텔 내돈내산 이용기를 공유합니다.이 시기에는 빈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였고 코로나 이후 동양인 관련 이슈도 있어서 가능한 안전/깨끗하고 너무 저렴하지 않은 곳으로 잡으려고 했어요. 파리와 런던의 숙소 가격은 엄청 비싼 편이었기 때문에 아주 메인 위치에 있는 호텔이 아님에도 가격이 꽤 있었습니다. 제가 간 기간이 아주 성수기도 아주 비수기도 아닌 기간이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제가 숙박한 미들 에잇 호텔은 런던 홀본(Holborn)에 있는 5성급 호텔이예요. 구글맵 평점 4.5점/5점(평가1100개), 부킹닷컴 평점 8.9점/10점(평가 4700개)인 곳입니다. 단점: 카페 블로그 등에 한국인 리뷰가 거의 없음. 1박당 약 40만 원으로 가격이 꽤 나감장..
파리/런던여행 2편 - 어서와 여행 중 파업은 처음이지? 애증의 도시 파리, 공항철도도 런던 넘어가는 기차도 Stop! 24년 4-5월에 걸쳐 파리, 런던을 다녀왔어요. 한국보다 약간 더 쌀쌀했지만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답니다. 첫날 제 목표는 저녁 6시에 파리 공항 도착 후 9시에 파리에서 런던으로 유로스타 기차를 타고 넘어가 자정 전까지는 호텔 체크인을 하는 것이었답니다. 3시간의 텀을 이용해서 파리 입국심사,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 파리 Gare du Nord기차역 출국심사를 해야 했습니다. 기차로 국가 간 이동을 하니 심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이 되지 않았어요. 나름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는데 여기부터 하늘이 돕지 않기 시작합니다. 공항철도 파업은 교통어플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 번 더 체크했지만 역시 파업 중..
파리/런던여행 1편 - 노동절휴일/월요일 끼고 일정짜기 파리/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유럽여행 일정을 잡다 보면 항공권, 여행루트, 연차 고민하느라 머리 아프시죠. 전 기본적으로 일정을 짤 때 체크인유럽이라는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추천과 숙소/ 현지상황 등 공유가 잘 이루어지는 곳이라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 시간이 14시간 이상이라 가능하면 두-세도시를 묶어서 가는 분이 많습니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은 유로스타라는 기차로 연결되어 있어 묶어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 좋습니다. 영국 in / 파리 out 비행기 편을 계획했지만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해 일정을 맞추느라 파리 in / out이 되었지만 기차만 한 번 더 타면 돼서 괜찮았습니다. 이제 제가 짰던 2024년 봄버전 일정표를 공유드릴..
작지만 알찬 부산 꽃시장, 자유도매시장 부산은 꽃시장하면 자유도매시장과 양정꽃도매상가 두군데가 가장 유명합니다. 규모상으론 범일동 자유도매시장쪽이 더 크다고 해서 전 자유시장 3층 꽃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자유시장 3층엔 조화섹션과 생화섹션이 나누어져 있어요. 하지만 규모가 엄청 크진 않으니 가서 보면 찾기도 편하고 살짝꿍 같이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오후였지만 비가와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입구가 굉장히 여러개 있는데 밖에서 특정 입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자유도매시장 건물 1층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있는 게이트를 찾아서 올라가면 됩니다. 특정 게이트에만 엘레베이터가 있고 나머진 계단으로만 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전 14번 게이트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로..
부산 화명 장미공원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만개해서 예쁜 5월에 부산에서 유명한 장미공원에 가보았습니다. 주말에 가니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화명 장미공원은 주변에 주차장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요. 바로 옆에 도서관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주차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제가 간 날은 불법 주차를 단속하기 위해 계속 단속을 돌고 있었어요. 가능하면 도보 이동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바닥에 낮게 핀 장미부터 조각품, 덩굴벽, 포토스팟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빨, 주, 노, 초, 분홍, 보라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미가 심어져 있어요. 잠시 쉴 수 있는 정자, 벤치도 있어 해를 피하거나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었어요.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좋네요. 꽃이 많다 보니 종종 벌이 있습니다. 조심하..
부산의 작은 연남동 느낌. 수영/광안 썬데이 모닝 마켓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지역상인, 젊은이들이 심폐소생한 썬데이마켓[광안종합시장]을 소개해요! 위치는 수영역 안쪽이고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합니다. -무학로49번길 71 광안종합시장 자주가는 럭키베이커리에 안내가 올라와 알게 된 썬데이 모닝 마켓이예요. 이미 사람들이 가지 않는 옛날 시장터를 활용해 부산시와 젊은 분들이 모여 일요일 마켓을 열더라구요. 친환경/ 재생/ 리사이클 등이 가미되어 의미있기도 하구요. 식자재, 소품, 사진, 요리, 음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7/9(일) 오전 10시에 방문한 따끈한 방문기입니다. 보시죠. 들어가자마자 안내소가있어요. 재사용가능한 종이 쇼핑백을 드리거나 선착순으로 가서 QR인증을 하면 코르크로 된 마켓 코인을 주세요. 전 이날 빨리 와서 QR했..
22년 광안리 불꽃축제 - 역대급 폭죽과 한파 오늘 정말 오랜만에 부산 광안리에서 불꽃축제를 했어요. 안타까웠던 이태원 사태로 한차례 날짜가 밀렸었는데 늘 늦가을에 하다가 이번엔 겨울에 하게 되었네요. 사람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서 금련산역, 광안역, 수영역까지 경찰 및 인력이 대거 투입해서 교통과 사람 통제를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큰 혼란 없이 잘 진행되었어요. 약 1시간 진행되었는데 30분부터 추워서 머리가 얼얼하고 띵해지더라구요. 자리를 맡으려고 낮부터 돗자리 깔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 핫팩에 목도리에 꽁꽁 싸맸는데도 힘들었거든요. 역대 불꽃놀이 중 정말 가장 추웠습니다. 그만보고 들어갈까 싶다가도 점점 불꽃이 화려해지니 자리를 뜰 수 없었습니다. 제가 본 곳은 우측방향을 보고 있어서 광안대교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폭죽..
얼룩덜룩 스테인레스 찌든때 제거엔 바키퍼 - BAR KEEPERS FRIEND 스텐 세척제 1인자 - 바키퍼스 프렌드 설명에는 스테인레스, 포세린, 알루미늄 세척에 좋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바키퍼스프렌드가 유명한 건 스테인레스 세척 기능 때문입니다. 스텐 세척하면 아스토니쉬와 바키퍼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바키퍼를 구매하였어요. 아스토니쉬에서 유명한 스텐 세척제는 크림과 비누의 중간 타입인데 제형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바키퍼스프렌드는 뿌리는 타입이라 간편한데 너무 고와서 펄펄 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폐로 들어갈까봐 멀찍이서 뿌리는데 그 부분은 약간 불편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AMT 스테인레스 냄비입니다. 장기간 사용하여 미네랄 자국이 생겼는데요. 자국 자체가 몸에 해가 되진 않지만 보기에 지저분해서 바키퍼스프렌드로 세척해주었습니다. 약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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