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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화명 장미공원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만개해서 예쁜 5월에 부산에서 유명한 장미공원에 가보았습니다. 주말에 가니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화명 장미공원은 주변에 주차장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요. 바로 옆에 도서관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주차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제가 간 날은 불법 주차를 단속하기 위해 계속 단속을 돌고 있었어요. 가능하면 도보 이동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바닥에 낮게 핀 장미부터 조각품, 덩굴벽, 포토스팟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빨, 주, 노, 초, 분홍, 보라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미가 심어져 있어요. 잠시 쉴 수 있는 정자, 벤치도 있어 해를 피하거나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었어요.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좋네요. 꽃이 많다 보니 종종 벌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저는 강아지랑 같이 갔는데 저 이외에도 강아지나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았습니다. 비누방울 불면서 뛰어놀기 좋습니다. 공원이 예상하는 것보다 규모가 약간 작긴 하지만 종류별 색깔별 장미가 다양하게 있고 작게 이름도 쓰여져 있어서 기분 전환하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