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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리/런던여행 1편 - 노동절휴일/월요일 끼고 일정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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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유럽여행 일정을 잡다 보면 항공권, 여행루트, 연차 고민하느라 머리 아프시죠. 전 기본적으로 일정을 짤 때 체크인유럽이라는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추천과 숙소/ 현지상황 등 공유가 잘 이루어지는 곳이라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 시간이 14시간 이상이라 가능하면 두-세도시를 묶어서 가는 분이 많습니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은 유로스타라는 기차로 연결되어 있어 묶어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 좋습니다. 영국 in / 파리 out 비행기 편을 계획했지만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해 일정을 맞추느라 파리 in / out이 되었지만 기차만 한 번 더 타면 돼서 괜찮았습니다. 이제 제가 짰던 2024년 봄버전 일정표를 공유드릴게요.
 

 

 
*상세 예약정보는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 파리는 파업으로 인한 대중교통 중단, 영업 정지가 잦은 나라입니다. 일정의 여유를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리는 걷기엔 약간 크고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기엔 작아서 날짜별로 움직이는 동선을 잘 짜야했어요. 특히 제가 여행을 갔던 기간 중 5월 1일이 노동절이라 대부분의 관광지가 휴관했었고, 올림픽 직전이라 공사 중인 곳도 있었던 터라 일부 스킵했습니다. 월요일은 자체 휴관하는 곳이 많고요. 비도 중간중간 왔기 때문에 전 쇼핑을 포기하고 투어와 실내인 박물관 위주로 투자를 많이 한 일정입니다.
 
계획과는 다르게 실제로 방문하지 못한 일정은 붉은 글씨로 표시했어요. 주로 이전 일정이 길어져서 틀어졌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리고 몸이 힘들었을 때 부분적으로 일정을 포기했습니다.
 
파리의 일드 프랑스 교통어플은 돈은 돈대로 내고 정말 이유없이 작동이 안 되어 복불복입니다. 각자의 핸드폰에 미리 어플을 깔고 돈을 지불해두었으나 저는 정상 작동했고, 남편은 작동하지 않았어요. 이 문제 해결하는데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결국 현지에서 즉석사진을 찍어 수기카드형태의 교통카드를 만고 이중지출하여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 조차도 수기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역이 많지 않아 힘들다는 점을 꼭 참고해 주세요.
 


 
[실제로 한 투어 일정]
Day 1. 파리 공항 도착, 파리 - 런던 기차 이동(유로스타)
Day 2. 걸어서 하는 런던투어(Go City - 5시간 / 런던 브리지, 버킹엄 궁전, 빅벤 등 30개 장소)
           더 샤드 72층 전망대, 런던아이 대관람차, 지역 펍 및 피시 앤 칩스 음식 체험
Day 3. 마담투소박물관, 대영박물관, 주말 마켓, 스카이가든 Darwin Brasserie 디너
Day 4. 토트넘 경기 직관, 런던 - 파리 기차 이동(유로스타)
Day 5. 시내 산책, 루브르, 파리음악과 걸으며 하는 야경투어(마이리틀트레벨 / 3시간 / 루브르, 에펠탑 앞에서 DSLR로 사진 찍어줌)
Day 6. 프랑스 빵 체험, 베르사유 궁전( 내부구경용 카트 타기, 호수 카약 타기 등), 파리 현지 레스토랑 저녁
Day 7. 자유 여행(몽마르뜨, 개선문 등), 바토무슈 디너크루즈(마이리틀트레벨)
Day 8. 오르세 미술관, 뛸르히 가든, 파리 공항 이동 및 귀국
 
이 중 꼭 체험해보셨으면 하는 포인트를 골라 푸른색 글씨로 표시하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어지는 편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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