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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얼룩덜룩 스테인레스 찌든때 제거엔 바키퍼 - BAR KEEPERS FRIEND

스텐 세척제 1인자 - 바키퍼스 프렌드

 

설명에는 스테인레스, 포세린, 알루미늄 세척에 좋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바키퍼스프렌드가 유명한 건 스테인레스 세척 기능 때문입니다. 스텐 세척하면 아스토니쉬와 바키퍼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바키퍼를 구매하였어요. 아스토니쉬에서 유명한 스텐 세척제는 크림과 비누의 중간 타입인데 제형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바키퍼스프렌드는 뿌리는 타입이라 간편한데 너무 고와서 펄펄 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폐로 들어갈까봐 멀찍이서 뿌리는데 그 부분은 약간 불편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AMT 스테인레스 냄비입니다. 장기간 사용하여 미네랄 자국이 생겼는데요. 자국 자체가 몸에 해가 되진 않지만 보기에 지저분해서 바키퍼스프렌드로 세척해주었습니다. 약 두 달에 한 번씩 하는 것 같아요. 

강아지 사료그릇도 바키퍼스프렌드로 세척하니 깔끔합니다. 세척 방법은 물에 적신 스텐 위에 바키퍼스프렌드 가루 뿌리고 한 5분 정도 방치하고 수세미로 설거지 하듯이 닦으면 됩니다. *고무장갑을 꼭 착용해주세요.  수차례 세척하지 않아도, 벅벅 문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 밥그릇도 광이 나요.

바키퍼스프렌드를 사용하다보니 큰 단점이 있습니다. 입구가 스티커로만 부착되어 나오는데 가루다보니 재접착도 되지 않고 다시 밀봉이 되질 않습니다. 연마제가 포함되어 있을텐데 고운 가루라서 너무 잘 날리더군요. 전 실리콘 마개로 덮어서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 보관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되어 오면 좋겠습니다.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어 리뷰를 보면 바키퍼 세척 후 키친타월로 닦을 때 회색이 묻어 나온다란 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키퍼 세척 후 저렴한 연마제 제거제 세척하고 퐁퐁 세척까지 하는 편입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스텐 세척 자체를 자주 하진 않아서 안전을 위해 합니다. 하고 나면 반짝반짝 광이 흐르는 스텐 냄비를 만날 수 있어 저는 대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