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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임신준비이야기3_AMH 내 나이보다 10살 어린 난소, 과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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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외 임신 이후 나팔관조영술 및 몇 가지 검사를 하면서 AMH검사를 함께 하게 되었어요. AMH수치는 여성의 난소기능 및 생식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로 흔히 난소나이 검사라고도 하더군요.

 

대략적으로 아래의 표와 같은 수치가 평균적인 수치이고, 젊을수록 수치가 높고 0에 가까울수록 폐경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즉, 나이대비 너무 낮게 나올 경우 임신 확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전 제 나이 대비 AMH수치가 약 10살 정도 젊게 나왔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긍정적인 의미인 줄 알고 좋아했어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약간은 젊게 나오면 좋지만 원래 나이와 너무 차이 나게 나오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33살인데 23살의 AMH호르몬 수치가 나온다는 건 다낭성일수도 있고 일단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과 불균형상태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AMH수치가 높을 경우 다낭성 난소일 수 있고 흔히 생리불순, 체중증가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전 의사선생님께 임신에도 도움이 되니 가공식품 및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지중해식 식단을 하라고 추천받았습니다.

 

임신 전 검사, 혹은 난임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본인 나이대에 맞는 AMH수치를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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