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보다 맛있는 그래놀라 LOVE CRUNCH(다크초코&레드 베리)

과자보다 맛있는 그래놀라, 러브 크런치

영양제를 시키다가 할인 쿠폰이 있어서 구매해 본 그래놀라예요. 전 아이허브를 통해 샀지만 쿠팡에서 로켓 직구로 한 봉지만 살 수도 있습니다. 아이허브 씨리얼부분 1위 랭크 제품이고 그래놀라쪽에서도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리뷰 11000개가 넘어가는 핫 아이템입니다. 저나트륨, 무콜레스테롤, 유기농, 무트랜스지방(1회 섭취량 기준) 제품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을 위한 맛있는 간식 정도라 하겠습니다. 장점이 많죠?

 

결론부터 말하면 질리지 않는 단맛과 적당한 상큼함이 있는 제품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전 할인가로 6천원쯤에 샀는데 제 값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맛없는 일반 그래놀라도 평균적으로 7천원 이상입니다. 러브 크런치 안 드셔보셨다면 일단 사보시길.

 

봉지를 열어보면 주로 보이는 게 동결건조된 베리류(딸기,라즈베리)/그래놀라/ 다크초콜릿이 보이고, 성분표에는 다른 것들이 자잘하게 있는데 눈에 딱 보이는 건 이 세 가지예요. 세 가지 식감이 달라서 재미있어요. 베리류는 포슬포슬 솜사탕처럼 사라지고, 그래놀라는 바삭하면서 은은하게 달콤해요. 조금씩 섞여있는 다크초콜릿은 국내에서 맛본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단맛입니다. 초코가 진짜 맛있어서 골라 먹고 싶은데 그래놀라가 메인이라 초코가 많이는 없어요. 그리고 일단 메인인 그래놀라가 맛있습니다. 적당한 간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는 맛입니다.

 

총량은 325g이고 30g씩 10번 정도 먹을 양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간식처럼 자꾸 손이 가서 곧 다 먹을 것 같습니다. 음... 맛은 다르지만 느낌이 흡사 감자칩같아요. 포테토칩처럼 손이 계속 가는데 질리지도 않아서 계속 먹고 있는 그런 과자같습니다. 유통기한도 23년 5월까지 넉넉한 제품이었습니다.

 

작은 요거트에 살포시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놀라다보니 배송 중 조금 흩어져 가루가 나오는데요 요거트에 가루도 같이 뿌려드셔 보세요. 우유에 제티를 타 먹듯이 달달하고 맛있는 요거트를 만들어 줍니다. 러브 크런치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요거트 3개는 바로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환율이 엄청 날뛰고 있기 때문에 할인 쿠폰 없이 구매하기는 부담스럽고, 아이허브에서 20~25% 할인 쿠폰을 뿌릴 때 시켜드셔 보세요! 즐거운 간식시간을 만들어줄 겁니다.

 

<개인적인 입맛 참고용> 좋아하는 과자: 엄마손파이, 쌀로별, 빈츠, 꼬북칩, 촉촉한초코칩, 비요뜨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이 비슷한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전 다음 과자도 러브 크런치로 사겠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혼자 알고 있기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