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_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압박 양말, 손목 보호대 소개

EZRAP 손목보호대 & assM 압박용 양말

 

저는 현재 임신 34주로 슬슬 출산 가방 및 준비를 시작했어요. 아기 크기가 크거든요. 최근 하지정맥류가 심해지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해서 손목보호대와 압박양말을 처방받았어요. 의료기기 등급이고 생각보다 질이 좋고 탄탄해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직접 지급해주는 방식이었고 손목둘레, 발목 및 종아리 둘레, 발크기를 재서 사이즈를 주십니다. 전 두가지 제품 모두 미디움 크기로 받아왔어요.

지급시 체크해서 주시지만 사이즈를 참고하실 분들은 후면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손목밴드는 엄지손가락용 구멍이 나있기 때문에 맞춰서 끼우고 손목을 조이는 벨크로를 별도로 한 번 더 차는 방식입니다. 압박양말은 종아리까지만 오는 제품입니다. 꽤 폭신하고 짱짱하지만 너무 불편하진 않은 적정 강도입니다.

지금은 벨크로까지는 추가로 하지않고 기본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넓고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양말은 압박이다보니 역시 착용시 아주 조금 빡빡하긴 하지만 아주 힘들진 않습니다. 허벅지 끝까지 오는 압박스타킹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압박이 심해서 착용할때 매우 힘들어서 혼자 못신거든요. 압박은 심한데  걸어다니면 잘 내려가는 편이라 그 제품은 여러모로 별로였는데 이 제품은 깔끔하게 잘잡아주고 내려가지도 않아 좋았습니다. 확실히 이 양말을 신고 있다가 벗으면 발에 붓기가 덜합니다. 수령시 여쭤보았는데 그래도 밤에 착용하고 자거나 아주 장시간으로 신고있지는 말라고 하시더군요. 네시간정도 차고 좀 벗고 부으면 다시 신거나 다음날 신고 하고 있습니다.

 

손목보호대가 특히 브랜드와 제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제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처방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용감도 정말 좋고 추천합니다.